정들었던 첫 차 팔기위해 진짜 이리저리 다 찾아봤고 제일 처음 시도했던 곳이 리본카

 결론만 얘기하면 첫 선택대로 리본카에 하길 잘했고 어차피 리본카에 팔거였으면 이리저리 발품 팔고 수고 들이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ㅎㅇㄷㄹ 나 ㅋㅇㅋ 같은 데가 유명하니 여기서들 많이 하실거 같은데 믿고 리본카에 한번 팔아보시라고 리얼 후기 남겨드립니다ㅎ

 [장점]

 -완전 비대면

  : 일단 리본카에 신청한 이유가 이거였음.. 차 팔기 위해 신청한 다음에 딜러든 평가사든 누구를 만나기 위해 일정 잡고

   차 보는거 기다리고 이런거 할 시간이 없었음..ㅠ 

   근데 리본카는 사진만 찍어다 올리면 진짜 100% 비대면 판매가 가능해서 신청하면 > 전화받고 > 견적안내 받고 > 결정하면 끝ㅎ

   중간에 누구를(특히 딜러를 만나고 싶지 않았음..) 안 만나도 되는게 좋음,

   탁송할 때도 그냥 차에 키랑 서류만 넣어두고 기사님이 알아서 가져가신거라 처음 차 파는 신청부터 완료까지 누구를 만나서 한게 없었음

 -빠름빠름빠름

  : 진짜 사진찍어 올리고 30분도 안돼서 연락 왔던 것 같고, 결정만 하면 그날 바로 판매까지 가능했음.

   너..어무 빨라서 이렇게 빨리 결정해도 되는건가 싶어서 내가 미루고 다른데 찾아봤던 건데

   (어차피 팔거였음 그냥 그 때 팔았어야 하는건데..) 어디랑 비교해도 최단시간 내에 판매할 수 있는 곳.

 [단점]

 : 다른 내차팔기 하는 곳들만큼 유명하진 않았어서 긴가민가 했다는거? 찾아봐도 후기같은 게 없어서 처음에 좀 불안했다는거?

  (그래서 차팔라는 분들 도움될까 해서 이 후기 남깁니다ㅋㅋ)

 [비교]

 -ㅎㅇㄷㄹ

 : 앱 사용방식이나 신청하는 시스템등은 깔끔했음. 다만... 일단 시간소요가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음...

  경매를 태워서 비교견적을 받고 결정하고 하는 시간들이 3일까지는 소요되기도 하고 그 시간까지 견적 넣은 딜러들이랑 만나야 함ㅠ

  그게 좀 불편했고, 가격은 최고 견적가는 적지 않게 나왔지만 거기서 감가가 안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음..

  경매가 끝나면 상위 6개 딜러까지 나오게 되는데 리뷰보면 결국 감가가 몇십만원씩 들어가게 됨..

 -ㅋㅇㅋ

 : 경매를 태우지는 않고 소속딜러가 방문해서 차 보고 견적 알려주는 시스템인데

   뭐 당연 합리적으로 판단하겠지만 현장에서 감가를 당하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크게 나쁜 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좋은것도 없었던..? 가격 적당, 신속성 적당, 친절함도 적당, 그냥 무난무난

 -**ㅅㅋ

  : 딜러 대신 평가사를 만나는 시스템까지는 괜찮았는데 여기도 시간소요가 적지가 않음..

   신청 > 평가사 만남(최소 다음날부터 가능) > 경매 > 낙찰

   이렇게 걸리고 결과적으로 나온 가격이 다소 실망..스러웠어서 패스

 >>> 여러군데 다 돌고 돌아 결국 리본카로 돌아와서 리본카에 팔았는데 가격이 충분히 합리적이었기때문에 리본카로 돌아오기로 결심..

      ㅎㅇㄷㄹ 견적가는 조금 더 높게 나왔지만 딜러를 만나면 결국 감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감안하면 리본카가 젤 나았어요.

      아직 사람들이 잘 몰라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내차팔기 홍보가 좀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