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서울까지 중고차를 구입하러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불안감과 수많은 근심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기존에 여러 차례 중고차 거래를 경험했던터라 중고차 상사에 가면 무엇을 체크하고 어떤 서류들을 신경써서 봐야하는지 긴장해야 하는게 보통 중고차 거래의 일상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2시간의 고속버스와 두번 지하철을 환승해서 도착한 강서매장은 이전의 중고차 매장과 전혀 다른 분위기이었습니다. 마치 신차 매장에 온 것 같이 깨끗히 세차된 차량이 실내 전시장에 세워져 있었고 상사 사무실음 마치 수입차 딜러 매장과 같이 개별 부스에 들어가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넓은 매장에 전시된 차량은 기존의 별판에 수십대 차량 가운데 비를 맞고 서 있었던 이전과 전혀 다르게 편한게 차량을 볼 수 있었고 차량의 이미지도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이건 매우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아주 편안하고 편리했습니다. 딜러분의 보챔이나 개입 없이 차량 꼼꼼히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좋은 변화는 차량이 맘에 들어 계약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서류들이 딜러분이 준비해 주셨고 입금과 대출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전화로 상담해 주셔서 딜러와 절차와 가격에 대해 논쟁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복잡한 서류절차들이 내 개인 휴대폰 어플로 처리되어 아주 편리하고 신뢰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을 구입하고 대금을 지급한 후 차량을 인도받고 1주일 동안 차량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등록을 지연하고 그 동안은 현대캐피탈이 보증하는 시스템은 정말 고객 중심의 서비스라고 느꼈습니다. 더욱이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분께서 차량 준비와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을 구분해 놓은 것도 구매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구매 문의부터 마지막 차량 출고 후 후속조치까지 친절하고 젠틀히게 대응해 주시고 고생하신 오토플러스의 문형진 매니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거래했었던 중고차 딜러분들 중에 가희 가장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